정선희 측 "병원서 안정중…경과보고 퇴원예정"

이수현 기자  |  2008.09.12 08:56
오열하는 정선희 ⓒ임성균 기자 tjdrbs23@


고 안재환의 아내인 개그우먼 정선희가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정선희의 한 측근은 12일 오전 8시 40분 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큰일을 치렀기 때문에 기력이 없는 것 같아서 더 위험해지기 전에 서울 시내 한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현재 정선희는 링거를 맞고 잠들어 있으며 경과를 지켜본 뒤 이날 퇴원 할 예정이다.

정선희는 퇴원 이후 서울 중계동 친정집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희는 고인의 비보를 접한 지난 8일부터 9일, 11일까지 4차례 실신하면서 응급실로 실려가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11일 고인의 장례식을 마친 정선희는 이날 오후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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