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허영만의 '타짜'를 드라마화한 SBS 월화드라마 '타짜'가 당초 계획을 바꿔 16일 첫 회만 방영한다.
당초 '타짜'는 추석 연휴로 인해 15일 특선영화 '식객'이 방송하면서 16일 1,2회를 연속 방송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계획을 바꿔 이날 1회만 방송한다.
SBS 측 한 관계자는 14일 "'타짜'가 당초의 계획을 바꿔 16일 1회만 방송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계획변경은 '타짜'의 촬영이 생각보다 지연됨에 따라 촬영 시간 확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타짜'는 지난 2006년 영화로 만들어져 큰 흥행을 기록한 작품으로, 욕망으로 가득한 세상을 도박하듯 파란만장하게 살아가는 남자 고니(장혁 분)의 활약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광열(손현주 분)과 함께 화투판을 벌이던 고니가 박사장의 돈을 몽딸 털고 자리에서 일어나려다 박사장 수하들의 공격을 받는 내용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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