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인, 문화인과 함께 영화를 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0월 2일 개막하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영화감독 및 소설가, 작가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네마투게더' 참가를 16-20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를 연출한 정윤철 감독, 추격자 '나홍진감독', '삼거리극장'의 전계수 감독, '시선1318'의 윤성호 감독과 '홀팀'의 소설가 성석제, '미이너리그' 은희경 작가, '도날드 닭'의 만화가 이우일, '딴지일보'의 김어준이 함께 한다.
행사는 12명의 참가자들이 한개 팀이 되어 모두 8개 팀이 구성되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참가신청은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piff.org)의 '시네마투게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이뤄지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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