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오는 10월부터 SBS '패밀리가 떴다'에 전격 출연한다.
16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종국은 오는 10월부터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 코너 '패밀리가 떴다'에 고정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5월 공익 근무를 마친 김종국은 당초 이달부터 유재석, 이효리, 윤종신, 김수로, 이천희, 박예진, 대성 등이 출연 중인 '패밀리가 떴다'에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새 앨범 발표가 10월께로 늦춰짐에 따라, 이 코너에도 10월부터 나서게 됐다.
병역 의무에 돌입하기 전 SBS 'X맨'과 KBS 2TV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 코너에서 인상적인 활동을 펼쳤던 김종국이기에 이번 '패밀리가 떴다' 고정 합류에도 방송계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종국이 '패밀리가 떴다'에 얼굴을 비칠 시기쯤 과거 'X맨'에서 콤비를 이뤘던 인기 스타 윤은혜도 김종국의 '패밀리가 떴다' 합류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단발성으로 이 코너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과거 'X맨'을 연출했던 SBS 예능국의 장혁재 PD가 현재 '패밀리가 떴다'를 담당하고 있는 점 역시 김종국과 윤은혜의 출연 가능성에 힘을 실어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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