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진이 방송에서 공황장애를 극복했던 힘든 기억을 털어놨다.
전진은 17일 오전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을 통해 어린 시절에 데뷔 당시 극심한 부담으로 공황장애를 겪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전진은 "어릴 때 데뷔해서, 이미 보도 된 거지만 부담감에 신경안정제를 복용할 정도 였다"며 "밖에 한 번도 안 나갈 정도로 부담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전진은 "공황증이란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던 단 하나의 이유는 춤과 노래"라고 말했다.
전진의 아버지는 어린 전진에게 춤을 가르쳐 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진은 한 방송에서 "아버지는 나의 영웅"이라고 밝힌 적 있다.
전진은 "아버지가 장래 희망"이라며 "어릴 때 외롭게 자랐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아이를 낳으면 저만의 특별한 일들도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랑을 주면서 특별하게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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