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의 책 198쪽', 부산영화제서 첫선..마침내 햇살

전형화 기자  |  2008.09.18 08:35


이동욱 유진 주연의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이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에 첫 선을 보인다.

제작사 DSP엔터테인먼트는 18일 "'그 남자의 책 198쪽'이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그 남자의 책 198쪽'은 매일 도서관에 첫 사랑이 남긴 유일한 사랑의 단서를 찾으러 오는 남자와 그를 돕게되는 도서관 사서 사이에서 벌어지는 감성 멜로 영화이다.
이상문학상 추천작에 선정된 동명 단편을 각색한 '그 남자의 책 198쪽'은 이번 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10월3일 공식 상영된다.


이동욱과 유진이 주연을 맡은 '그 남자의 책 198쪽'은 지난 해말 촬영이 완료된 뒤 개봉까지 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는데 이어 10월23일 개봉을 확정해 마침내 빛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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