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속건설 "이효리 열애설, 대응 안한다"

도병욱 기자  |  2008.09.18 11:12
이효리 ⓒ홍봉진 기자 honggga@
이효리(30)와 동양고속건설그룹 차남 최성욱(29)씨의 열애설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한 개인의 사생활 문제이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 따로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8일 "회장의 아들이라도 회사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것은 아니다"며 "이 사건과 회사를 연관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회사와 직접 연관이 없는 일이기 때문에 굳이 나서서 해명하거나 대응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열애설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노 코멘트"라고 답했다.

동양고속건설그룹은 건축과 토목 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종합건설그룹으로 동양파라곤, 동양고속운수, 동양에너지 등을 계열사로 가지고 있다.

최씨의 아버지인 최윤신 회장이 회사 경영을 맡고 있으며, 최씨도 앞으로 형 성원씨와 함께 경영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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