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국서 머라이어 캐리, 마돈나 제치고 음반판매 1위

이수현 기자  |  2008.09.19 09:58
그룹 빅뱅 ⓒ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빅뱅의 인기가 한국을 넘어 태국에서도 뜨겁다.

19일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태국 최대 레코드점 'B2S Top 20'의 9월 2주 차트(8일~14일)에서 빅뱅의 미니 3집이 발매 1주일 만에 인터내셔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또한 이 차트에는 지난해 연말 단독콘서트 '그레이트' 라이브 음반과 '거짓말'이 수록된 미니 1집도 각각 12위와 14위에 올라있다"고 밝혀 태국 내에서 빅뱅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 차트에는 머라이어 캐리, 마돈나 등 해외 유명 팝스타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빅뱅이 순위에 올랐다.

한편 빅뱅 미니 3집은 현재까지 14만 장을 제작했으며 2만 장 추가 제작에 돌입하는 등 국내에서도 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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