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메디컬 드라마의 출발점이 됐던 '종합병원'의 시즌2 '종합병원2'가 고사를 시작으로 촬영시작을 알렸다.
'종합병원2'는 지난 17일 강남 성모병원 내 한 건물 1층 로비에서 대박기원 고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고사에는 돼지머리 위에 의사들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청진기가 올라 눈길을 끌었다.
제일 먼저 절을 올린 드라마 총책임자 오경훈CP는 "노도철 PD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즐겁게 촬영하길 바란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고사에는 과거 '종합병원'을 이끌었던 이재룡, 심양홍 등과 새롭게 투입된 차태현, 김정은, 유진, 이종원 등 드라마를 이끌어갈 배우들이 모두 모여 드라마 성공을 기원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종합병원 2'는 2008년 11월 중순 '내 여자'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