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SBS '바람의 화원'으로 5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문근영이 남장과 그림 그리는 장면 등 모든 것이 어렵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문근영은 '바람의 화원'에서 맡은 신윤복은 의문의 남자에게 살해당한 화공 서징과 가야금으로 유명한 당대의 명기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비밀을 밝히기 위해 남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에 대해 최근 만난 문근영은 "신윤복을 표현하는데 있어 모든 것이 다 어렵다"며 "남자 역할을 하는 것도 그렇고, 그림을 그리는 것도 또 드라마를 찍는 것도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문근영은 "영화만 조금씩 해왔는데 드라마는 그 속도나 상황이 다른 것 같다"며 "영화는 2시간 짜리지만 드라마는 60분짜리를 20회 찍는다. 사실 이번 작품 하면서 되게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물론 "다행히 좋은 사람들을 만나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는 문근영은 "재미있다는 생각을 갖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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