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소설 '아리랑' 드라마로 제작

김건우 기자  |  2008.09.24 08:18
'태백산맥'으로 유명한 조정래 작가의 소설 '아리랑'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아리랑'은 출간된 지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제강점기를 다루고 있는 소설 중 일반 독자에게 가장 널리 읽히고 있는 대표적 역사소설로 최초로 프랑스어 완역 출간이 이뤄지기도 했다.

'아리랑'은 군산과 김제를 배경으로 일제치하에 겪었던 나라 잃은 설움과 치욕, 민족의 고난과 애환, 그리고 일제에 의연히 맞서 독립을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항일 운동사를 그려 낼 예정이다.

'아리랑'은 드라마 영화 제작투자 및 머천다이징 상품기획 및 해외 수출업체인 KYN 이 제작기획을 맡고 있다.

KYN측은 "'아리랑'은 구한말부터 해방기까지의 우리나라 근대사에 농민들의 애환을 담는다"며 "원작에 담겨 있는 우리의 민족사를 반영 해 그들의 삶을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리랑'은 조정래 작가 작품 중 최로 드라마 제작 작품이며 현재 대규모 드라마 제작을 위한 오픈세트를 물색 중이다. 2009년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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