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에서 온화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사랑 받은 김소연이 희귀 난치성 환우를 돕기 위해 나섰다.
김소연은 오는 27일 서울사이버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리는 희귀난치성 환우를 돕기 위한 '사랑 더하기, 행복 나누기' 음악회 행사에 MC로 나선다.
'사랑 더하기, 행복 나누기'는 드라마에서 상대역이었던 권오중을 주축으로 한 '천사를 돕는 사람들의 모임'과 '한국 희귀 난치성 질환 연합회'가 함께 준비하는 음악회다.
권오중은 7년째 한국 희귀 난치성 질환 연합회의 홍보대사를 맡으며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김소연은 "이번 기획과 연출을 맡은 권오중의 따뜻한 뜻에 감동해 좋은 의미의 행사인 만큼 힘을 보태고 싶다"며 "환우들이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아픔의 고통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평화 방송의 박용환 아나운서와 함께 MC로 숨겨둔 진행솜씨를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서지영, 에반, 신효범, 풍경, 프리스타일, 진주, 김광진, 류승찬 등이 참여하며 이번 공연의 모금액 전액은 한국 희귀난치성 질환 연합회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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