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안재환 투자자 채권단 구성..10월 기자회견 예정

김건우 기자  |  2008.09.24 09:50

故 안재환의 납치 의혹을 일으킨 원모씨가 입장을 밝혔다.

케이블 Mnet '와이드 연예뉴스'의 수요 코너 '하.지.마'는 "故 안재환 납치 의혹으로 화제를 모았던 원 모씨와 인터뷰에 성공, 채권단이 형성됐으며 10월 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는 사실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최근 40억원 사채설과 그 중 25억원이 최진실로부터 받은 돈이라는 루머까지 떠돌며 많은 의혹을 낳고 있는 안재환의 자살 원인에 대해 그의 수양모로 알려진 원씨와 직접 만나 안재환과의 만남에서부터 채무관계까지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씨는 고 안재환과 사업가와 투자자로 만나 '엄마'라 부르며 친분을 유지했고 최근에도 투자금 2억 원을 빌려주고 8개월째 이자를 받지 못했지만 그의 사정을 이해해 재촉하지 않았다는 속사정을 밝혔다.

이어 고 안재환에게 돈을 빌려줬던 사람들이 모여 채권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채권의 규모는 사채업자가 아닌 개인 기업가들에게 빌린 20여억원과 은행 대출 7억 원쯤 될 것이라 전했다.

원모 씨를 포함한 채권단은 안재환의 유가족과 정선희 측과 계속 접촉을 시도 중이며 이들과 정리되면 내달 초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지.마' 제작진은 정선희 측근과의 만남을 통해, 정선희가 고인에게 문자를 보내는 등의 이상행동은 안재환에 대해 그리워하는 행동이 과장 보도된 것으로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아래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끊이질 않는 故 안재환의 죽음에 얽힌 사연에 대해 심층 취재한 Mnet '와이드 연예뉴스' 수요 코너 '하. 지. 마'는 9월 24일 수요일 오후 5시 생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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