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무대로 가수 서태지와 초대형 오케스트라 협연인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에 서태지만을 위한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선다.
이번 오케스트라는 협연의 음악 감독 겸 지휘를 맡은 톨가 카쉬프가 공연의 특별함과 완성도를 위해 특별한 오케스트라를 이번 무대에 올리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뤄졌다.
오케스트라는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RPO)와 로얄필하모닉 콘서트 오케스트라(이하 RPCO)의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어 “이번 오케스트라에 참여하는 RPCO는 RPO와 연주 특성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실력이나 수준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알려진다. 단지 RPCO는 정통 클래식연주자들 보다 팝이나 록과 클래식의 접목의 연주에 훨씬 특화되어 있다"고 말했다.
오케스트라는 RPO와 RPCO 단원들을 중심으로 하여 특별한 객원 연주자들이 추가 구성된 오케스트라기 때문에 로열필하모닉 오케스트라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총체적인 개념의 '로열필하모닉'이라는 명칭을 공연 타이틀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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