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엄정화, 김윤석, 강성진 등이 소속된 심엔터테인먼트(대표 심정운)가 최초로 드라마 제작에 도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심엔터테인먼트는 26일 "놀이터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으로 리얼 액션을 소재로 한 8부작 미니시리즈 '맞짱'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맞짱'은 '국내 최초의 리얼 액션 드라마'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케이블채널 tvN을 통해 방송된다. '맞짱'은 매회 에피소드에서 각종 격투기 대결을 통한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새로운 감각의 영상미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격투기 마니아를 비롯한 20~30대 팬에게 관심몰이 중이다.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맞짱'을 위해 1년여 동안 철저한 자료 조사와 기획 단계를 거쳤으며 이를 통해 질 높으면서 브라운관에서 난생 처음 접하는 리얼한 액션물을 보여줄 것이다"고 확신했다.
'맞짱'은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쏜다'의 박정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요 배역에는 유건, 강성진, 이종수, 이영진, 장항선, 백도빈 등이 캐스팅 됐다.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맞짱'에 출연하는 주연 배우들이 6개월 동안 실제로 무술과 각종 액션을 직접 익혔기 때문에 높은 완성도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맞짱은 9월 초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으며 10월 2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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