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황, 2년만에 '아내의 유혹'으로 컴백

이수현 기자  |  2008.09.30 09:57
탤런트 이재황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탤런트 이재황이 SBS 일일연속극 '아내의 유혹'에서 장서희와 호흡을 맞춘다.

30일 이재황 소속사 단디 엔터테인먼트는 "이재황이 2년 만에 '아내의 유혹' 남자 주인공 민건우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재황이 맡은 민건우 역은 유능한 건축설계사로 교빈(변우민 분)의 회사에서 함께 일하다 남편의 복수를 꿈꾸는 은재(장서희 분)를 만나 은재의 아픔을 따뜻하게 감싸주며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게 된다.

이재황 소속사 측은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2년 정도 공백기를 가졌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일본에서는 가수로, 국내에서는 연기자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내의 유혹'은 '애자 언니 민자' 후속으로 오는 10월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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