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26일 발매된 4집 앨범에 대한 소감과 준비 의도를 밝혔다.
동방신기는 29일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Kiss the Radio'(89.1MHz)에 출연해 "4집 앨범을 통해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오랜만에 국내 발매한 4집 앨범을 소개했다.
이날 동방신기는 "앨범을 보니 다 벗었더라. 몸에 자신이 생겨 그런 것 같다. 운동을 많이 했나보다"는 DJ 이특의 말에 "음반적인 것도 있지만 여러 모습,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준비를 하다보니 좀 더 남성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게 됐다"고 앨범 내 노출에 대해 설명했다.
멤버인 시아준수는 "일본에 있을 때 시간이 남으니까 그 시간에 조금씩 운동을 했다"고 4집 앨범을 위해 차근히 준비해왔음을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입을 모아 "몸이 제일 멋진 것은 영웅재중"이라고 밝혔다. 영웅재중은 아니라고 말했지만 믹키유천에 의해 "방송으로 보면 내 근육이 더 크게 나오네"라고 말했던 것이 폭로되며 그 역시 자신의 몸에 대해 만족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유노윤호는 "사실은 불안감이 많이 있었다"며 "1년 7개월이라는 공백이 없지 않아 있었고 4집이라는 부담감이 있었다"고 4집에 발매에 앞서 걱정도 많았음을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좀 더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 앨범은 멤버들 의견도 많이 들어갔고 많은 스태프가 공을 들여 만들었다"며 "저희들이 진짜 아끼는 음반, 앨범이다"고 밝혔다.
영웅재중도 "처음에 스태프에게 선주문 30만장 소식을 들었을 때는 거짓말인 줄 알았다. 방송도 해야하니 기분 좋게 해주려고 거짓말을 해준 줄 알았다"며 "너무 기분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의 중점 포인트는 '중독'"이라며 "자연스러우면서도 머리 속에 남는 게 포인트"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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