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의 출연으로 SBS 파워FM '이적의 텐텐클럽'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보는 라디오' 예약자가 1만 명에 육박해 눈길을 끈다.
'이적의 텐텐클럽' 제작진은 1일 오후 10시부터 고릴라 보는 라디오를 통해 생중계될 서태지의 출연분에 '보는 라디오' 접속 폭주가 예상된다며 사전 예약을 실시했다.
특히 '신비주의' 전략을 고수하던 서태지답게 철통보안을 요청, 보는 라디오가 아니면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서태지 팬들을 중심으로 '보는 라디오' 신청이 쇄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BS 한 관계자는 1일 "1만 명에 달하는 사람이 '보는 라디오'를 신청했다는 것만으로도 서태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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