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아이돌그룹 비륜해가 그룹 동방신기와 함께 일해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비륜해는 지난 2일 오후 2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대만 홍보대사 위촉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옌야륜, 왕동청, 천이루, 우존 등 4명의 비륜해 멤버들은 "동방신기가 대만 코서트 때 태풍을 무릅쓰고 비를 맞으며 최선을 다해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면서 "새 앨범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꼭 함께 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비륜해 멤버들은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된 대만 드라마 '화양소년소녀', '장난스런 키스' 등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만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대만의 음식들을 추천하는 등 대만 관광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륜해는 오는 4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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