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 꽃미남 의대생 최원유, 2년 전 모습

전예진 기자  |  2008.10.05 17:30

2008 'MBC 대학가요제'의 꽃미남 의대생 최원유의 2년 전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감미로운 발라드 '한참동안'을 불러 금상을 수상한 최원유는 한양대 의대 3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반듯하고 수려한 외모에 피아노 실력까지 갖춰 눈길을 끌었다.

그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는 최원유의 2년 전 모습이 담긴 동영상도 인기다.

이 동영상은 최원유가 2006년 'CMB 친친청소년가요제'에 참가했을 당시 피아노를 치며 가수 모세의 '한걸음'을 열창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려욱 규현 등 스타들을 발굴해내 청소년 스타 탄생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이 대회에서 최원유는 동상을 수상했다.

네티즌들은 한층 앳된 얼굴과 목소리의 최원유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내고 있다. "귀엽다. 여전히 잘생겼다""2년 전부터 준비해서인지 노래실력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음악을 향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반응이다.

최원유는 '친친청소년가요제'에서 자기소개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장 잘 듣는 처방전 그것은 바로 음악이다. 몸을 낫게 하는 의사보다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음악치료사. 그게 바로 나의 꿈이다"라며 음악을 향한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한편 최원유는 지난 4일 저녁 전주 전북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32회 MBC 대학가요제 이후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진행자인 이효리가 피아노를 쳐달라고 부탁하자 흔쾌히 응하면서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연주해 노련함을 과시했다. 그는 이날 나즈막한 중저음의 목소리로 피아노를 치며 안정적인 노래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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