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김보연과 결혼해 화제가 됐던 탤런트 전노민이 작품을 고를 때 혼자 결정하는 경우는 없다며 아내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전노민은 6일 오후 서울 목동 SBS 13층홀에서 열린 '가문의 영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전노민은 "4년간 작품을 쉬지 않고 했다"며 "아내는 중간 중간 쉬기도 하지만 나는 쉴 틈 없이 달려왔다"고 입을 열었다.
전노민은 "서로 요즘은 바빠서 얼굴을 거의 못 보는데 전화로라도 꼭 상의한다"고 덧붙였다.
'조강지처클럽' 후속으로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가문의 영광'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느리게 적응해 가는 소시민의 삶을 다룬 휴먼 멜로드라마로, 극중 전노민은 종가집의 종손 하수영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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