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11월 개편안으로 KBS 2TV 일일극의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폐지 여부 결정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KBS는 현재 방송중인 KBS 2TV 일일극 '돌아온 뚝배기'를 끝으로 2TV 일일극의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
이는 '돌아온 뚝배기'가 시청률 10%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KBS 내부 판단 기준에 비해 기대이하의 시청률을 기록, 시청률 부진으로 인해 폐지론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돌아온 뚝배기'의 후속작인 '미워도 다시한번'은 이미 최명길 노영국이 주인공으로 나서 촬영이 시작된 상태로 폐지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대해 KBS 드라마국 고위관계자는 "2TV 일일극에 대해 폐지여부가 거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며 "이미 후속작품이 촬영에 돌입했다. 촬영이 시작된 드라마를 폐지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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