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일일극 후속작 이미 촬영, 폐지는 무리"

김수진 기자  |  2008.10.07 08:47

KBS가 11월 개편안으로 KBS 2TV 일일극의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폐지 여부 결정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KBS는 현재 방송중인 KBS 2TV 일일극 '돌아온 뚝배기'를 끝으로 2TV 일일극의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

이는 '돌아온 뚝배기'가 시청률 10%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KBS 내부 판단 기준에 비해 기대이하의 시청률을 기록, 시청률 부진으로 인해 폐지론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달 중순께 진행될 예정이던 제작발표회는 잠시 유보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돌아온 뚝배기'의 후속작인 '미워도 다시한번'은 이미 최명길 노영국이 주인공으로 나서 촬영이 시작된 상태로 폐지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대해 KBS 드라마국 고위관계자는 "2TV 일일극에 대해 폐지여부가 거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며 "이미 후속작품이 촬영에 돌입했다. 촬영이 시작된 드라마를 폐지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