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알렉스-신애, 네쌍둥이 계속 키운다

김겨울 기자  |  2008.10.08 09:46


'우결'의 알렉스와 신애 커플의 '네쌍둥이 돌보기'는 계속된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한 제작진은 새롭게 바뀌는 '우결'의 향후 방향에 대해 8일 밝혔다.

이 제작진은 "알렉스와 신애 커플(이하 '알신커플')이 경험이 없을 텐데도 불구하고 '육아체험'을 하면서 아이들을 잘 돌봐줬다"며 "이 커플에 한해 육아체험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당시 '육아체험'은 한시적으로 할 계획이었으나 '알신커플'의 활약에 힘입어 이어진다는 것. 이들의 '육아체험'은 기존에 네쌍둥이를 키웠던 그대로 변동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알렉스와 신애는 이로써 아들 셋에 딸 하나로 구성된 네쌍둥이를 자녀로 맞아 기저귀 갈아주기, 놀아주기, 밥 먹이기 등 부모 역할을 계속한다.

당시 네쌍둥이를 만난 알렉스는 "나는 아이가 태어났을 때 아기에게 큰 존재일 것이다. 그 때는 항상 옆에서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아이가 좀 더 자라 친구들 사귀는 나이가 되면 친구 같은 아빠, 나중에 여자 친구 때문에 골치 아파하는 나이가 됐다면 소주 한 잔 사줄 수 있는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신애도 촬영을 마친 후 "알렉스가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좋아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호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7일 앤디,솔비 커플의 하차에 화요비, 환희와 손담비, 마르코 커플이 입성하며 첫 스튜디오 녹화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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