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앞으로 좋은 신붓감으로 불리고 싶다"

김지연 기자  |  2008.10.08 14:31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앤디와 가상부부로 출연해 예쁜 사랑을 보여줬던 솔비가 앞으로는 좋은 신붓감으로 불리고 싶다며 바람을 밝혔다.

솔비는 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KM '소년소녀 가요백서' 녹화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솔비는 '본인을 어떻게 표현하고 싶냐'는 MC 김혜성, 한승연의 질문에 "나는 무지개 같은 여자"라며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깔을 가진 사람이 바로 나"라고 밝혔다.

이어 솔비는 "앞으로는 '좋은 신붓감'으로 불리고 싶다"고 뜻밖의 발언을 해 MC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솔비는 "당장 결혼을 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언젠가 하게 될 것이고, 좋은 남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며 "앞으로 음반 활동도 열심히 하겠지만 좋은 남자를 찾는 일에도 관심을 놓지 않겠다. 만약 정말 좋은 사람이 생긴다면 스캔들 없이 바로 한 방에 결혼까지 가겠다"고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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