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보영, 韓대표로 中서 레드카펫 밟는다

김지연 기자  |  2008.10.10 11:46


월드 스타 비(왼쪽)와 대표 청순 배우 이보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몽블랑의 연인'으로 중국에서 레드카펫을 밟는다.

비와 이보영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립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몽블랑의 스타 니콜라스 뤼섹 워치' 런칭 행사에 대한민국 대표로 초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배우인 양조위와 장츠이를 비롯해 리빙빙 등 중국 내 스타들과 전 세계 기자단, 아시아 각국의 VVIP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저명인사 등 약 3500여 명의 게스트가 함께 할 예정이다.

두 배우는 '몽블랑 스타 니콜라스 뤼섹 워치'의 본격적 런칭 행사가 진행되는 11월7일 국내 및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각지의 기자단과 함께 인터뷰를 갖고, 오후 9시경 레드 카펫을 함께 밟을 예정이다.

몽블랑 측은 10일 "비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이미 한류스타로의 입지를 굳힌 배우 겸 가수이며,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폐막식에서 왕리홍 등 중화권 대표 가수들과 함께 올림픽 주제가를 부르는 등 아시아에서 영향력이 높다"고 초청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보영은 중국에 방영된 '게임의 여왕' '서동요' 등의 드라마로 인해 인기 급상승 중이며, 동양적이면서도 세련된 마스크를 지녀 몽블랑의 전통적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두 배우를 몽블랑 행사에 초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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