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섬' 끝낸 윤상현, KBS 새 일일극 앞두고 '망중한'

김수진 기자  |  2008.10.16 09:56


탤런트 윤상현이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지난 3일 종영된 MBC 일일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을 모두 마친 윤상현은 현재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낚시 여행을 다니며 조용한 일상을 만끽하고 있다.

윤상현은 방송중인 KBS 1TV '너는 내 운명' 후속으로 내년 1월 첫방송될 '집으로 가는 길'(가제· 문보현 연출) 주인공으로 촬영을 앞둔 상태로, 촬영에 돌입 전 마음과 몸의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윤상현 소속사 관계자는 "윤상현이 지난 2년 정도 쉼없이 작품에 출연했다. 연기활동에서 벗어나 자유시간을 보내며 재충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지난해 방송된 MBC 주말극 '겨울새’에서 마마보이이자 다중인격자를 연기했으며, 곧이어 출연한 '크크섬의 비밀'에서는 얍삽하고 찌질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연을 앞둔 '집으로 가는 길'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변신할지 방송가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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