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韓日합작드라마 영웅재중 상대역 낙점

김수진 기자  |  2008.10.22 10:30


배우 한효주가 남성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이 출연하는 한일 합작 드라마 '천국의 우편배달부'에 캐스팅됐다.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한일 합작 드라마로 일본 유명 드라마 '롱베케이션'의 작가 기타자와 에리코가 극본을 맡았고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 '눈의 여왕'의 이형민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가수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영웅재중과 윤석호PD의 '봄의 왈츠'로 일본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한효주가 동반 출연하면서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방송가의 관심도 집중시킨다.

영웅재중은 천국의 우편배달부로 가족이나 친구의 죽음을 맞이한 주변 사람들의 사연을 천국으로 올려 보내는 다소 엉뚱한 남성이다. 한효주는 영웅재중의 상대역으로 출연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현재 출연 배우들의 대본 연습이 진행 중이며 본격적인 드라마 첫 촬영은 다음 달 초부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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