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종영을 앞둔 SBS '신의 저울'(연출 홍창욱ㆍ극본 유현미)의 홍창욱 PD가 시즌2도 가능한 작품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8월29일 베일을 벗은 후 탄탄한 스토리와 내용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은 '신의 저울'은 오는 24일 16부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종영 전인 지난 22일 경기도 사법연수원에서 만난 홍 감독은 이 같은 속내를 털어놓으며 '신의 저울'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홍창욱 PD는 "'신의 저울'은 시즌2도 가능한 작품"이라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즌2를 만들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홍 PD는 "최종회 대본을 받고 유현미 작가에게 바로 전화했다"며 "우스갯소리로 시즌2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웃음을 지었다.
홍착은 PD는 "사실 16부로 모든 것을 담아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런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며 "드라마국장께도 '신의 저울'은 시즌2가 가능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언제라고 기약할 순 없지만 '신의 저울' 시즌2가 나온다면 분명 더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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