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근 기자
이날 출전 선수 12명 중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선 김연아는 점프 착지 도중 작은 실수가 있었지만 69.50의 점수를 올려, 2위 일본의 안도 미키(57.80)를 가볍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고난도 기술인 더블악셀 점프에서 실수를 제외하곤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파격적인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나와 시선을 집중시킨 김연아는 올 시즌 새로 선보인 쇼트프로그램곡 '죽음의 무도(Danse Macabre·까미유 생상스作)'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김연아는 오는 27일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실수를 범하지 않는 한 시즌 첫 그랑프리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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