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얼짱' 가수 조하문이 탤런트 최수종의 신인 시절 인기는 자신 덕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조하문은 최근 MBC '네버엔딩 스토리'에 출연해 "최수종이 신인 시절 인기를 얻은 것은 나와 처남 매형 사이라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KBS 2TV '사랑이 꽃피는 교실'로 떠오르는 신인이던 최수종에게 당시 최고 인기가수였던 조하문과의 관계가 플러스 효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조하문의 부인 최수지씨는 최수종의 친누나로 MBC 공채 탤런트 11기이며 83년 일일드라마 '갈채'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주연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네버엔딩 스토리' 제작진은 "조하문과 최수종이 함께 손을 잡고 노래 부르던 장면 등 8, 90년대를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에게 만족할 만한 장면들이 가득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조하문이 출연한 '네버엔딩 스토리'는 오는 29일 오후 6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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