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나·이영훈, 서울가족영상축제 폐막식 사회

김지연 기자  |  2008.10.27 13:53
김혜나(왼쪽) 이영훈 ⓒ최용민, 임성균 기자


배우 김혜나와 이영훈이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두 사람은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용산CGV 5관에서 열리는 제2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폐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김혜나는 영화 '꽃섬'에서 선보인 개성 있는 연기로 데뷔 초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이영훈은 국내외 단편영화제에서 화제가 됐던 '굿 로맨스'로 데뷔해 2006년 '후회하지 않아'에서 파격적인 동성애 연기를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이날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한국 가족단편 경선'의 수상작이 공개되며, 폐막작으로 다큐멘터리와 드라마가 절묘하게 섞인 빈센트 워드 감독의 '레인 오브 칠드런'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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