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동방신기가 한국과 일본에 이어 대만에서도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28일 동방신기 소속사 측은 "지난 17일 대만 현지에서 발매된 동방신기 4집 앨범 '미로틱'이 출시 1주일 만에 G-MUSIC 펑윈방(風雲榜), FIVE MUSIC, CC RECORD 등 대만의 각종 음반판매량 집계차트 1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G-MUSIC 風雲榜(펑윈방)은 대만 최고의 음반판매량 집계차트로 동방신기 4집은 17일부터 23일까지 집계된 10월 3주차 음반 판매량에서 점유율 57.98%로 아시아음악차트 1위에 올랐다.
더불어 4집 타이틀곡 '주문-미로틱'은 대만의 라디오 음악순위 프로그램 HIT FM 'Hito 파이항방(排行榜)'에서 13일부터 19일까지 집계된 아시아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Hito 파이항방(排行榜)'은 한 주간의 음반판매량(50%)과 신청곡, 인터넷 투표, 방송횟수(50%)를 합산해 매주 일요일 발표하는 주간 집계차트다.
한편 동방신기 4집 '미로틱'은 현재 한국에서 한터차트 등의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연간차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주문-미로틱' 역시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 전역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어 동방신기의 저력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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