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콘서트 무대사용 범위를 놓고 가수 이승환과 법정공방을 벌였던 그룹 컨츄리꼬꼬 측이 검찰 측으로부터 명예훼손에 대해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28일 컨츄리꼬꼬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난 6월에서 8월 사이 형사상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승환 측은 지난해 연말 공연 당시 자신의 공연 무대를 컨츄리꼬꼬 측에서 무단으로 그대로 사용했다고 주장하면서 지난 1월 법정공방을 시작했다.
이승환 측은 컨츄리꼬꼬 측을 명예훼손혐의로 형사고소한 데 이어 컨츄리꼬꼬 측이 이승환 측을 업무방해혐의 등으로 맞고소했고, 이에 또 다시 이승환 측이 3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컨츄리꼬꼬 측을 상대로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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