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원작자, 제작진에 격려금

문완식 기자  |  2008.11.04 11:04
'바람의 화원'의 원작자 이정명 작가 ⓒSBS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 (극본 이은영ㆍ연출 장태유)의 원작자 이정명 작가가 제작진에 격려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4일 SBS에 따르면 ‘바람의 화원’의 원작자로서 스스로 드라마 ‘바람의 화원’ 열혈팬이라고 밝힌 이정명 작가는 첫 방송 직후 박신양과 문근영의 연기에 대해 “김홍도와 신윤복이 다시 살아 돌아온 것 같다”며 극찬을 보냈는데 얼마 전 제작진에게 격려금을 내놓아 힘을 실어줬다.

이정명 작가는 “드라마를 볼 때마다 내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작품을 보게 되어 항상 매료되고 있다. 그래서 장태유PD와 많은 스태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북돋아 드리고 싶어서 조그마한 성의를 표했다”며 “솔직히 나도 드라마 현장에 달려가서 소품이나 조명을 나르고 싶은 심정이다. 하지만 직접 나서지는 못해도 어떻게든 드라마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에 대해 제작관계자는 “아마 책이나 만화책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중에서 제작진에게 이렇게 격려금을 내놓은 드라마는 ‘바람의 화원’이 최초일 것”이라며 “작가님께서 주신 격려금 덕분에 날씨가 추워지는 지금 제작진과 출연진들 마음은 정말 따뜻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정명 작가는 지난 10월 15일 ‘바람의 화원’ 스페셜방송에 출연, 공개된 영상과 더불어 실제 그림들에 대해 장태유PD, 이은영 작가, 문근영과 함께 코멘트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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