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이 KBS 2TV '상상플러스-시즌2'의 MC직을 내놓는다.
'상상플러스-시즌2'(이하 '상플')의 제작진은 4일 "이재훈이 '상플'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훈은 7월 22일 이전 MC인 이효리, 솔비의 하차 이후 김지훈과 함께 새로운 MC로 합류했다. 3개월여 만의 프로그램 하차다.
제작진은 "이재훈이 최근 11월로 예정된 쿨의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으로 인해 프로그램을 이어가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하차 사유를 밝혔다.
이어 "이재훈은 10월 30일 마지막 녹화를 마쳤으며, 해당 녹화에서 이미 마지막 인사를 마친 상태다"고 덧붙였다. 이재훈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11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재훈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며, 제작진은 몇몇 후보들을 두고 최종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훈의 후임 MC는 탁재훈, 신정환, 김지훈 등 기존 MC와 함께 호흡을 맞춰 '상플'을 이끌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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