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생애 첫 단독 콘서트의 '매진'을 가시화시키고 있다.
이효리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이효리가 단독 콘서트로써 팬들과 만나는 것은 지난 1998년 4인조 걸그룹 핑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이효리 측은 5일 "이번 콘서트 티켓 예매는 6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의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공연 기획사 측으로 티켓 구입 문의가 쇄도했다"며 "티켓 예매 사이트 등을 통해 접수된 구매 대기자만 3만 명에 달해, 공연 전석 수량인 7500석이 조기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효리 측은 단독 콘서트 음향 시스템 전량을 일본에서 들여올 계획이기도 하다. 공연 기획사 측은 "이효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이를 위해 일본에서 음향 시스템을 전량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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