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생애 첫 단독공연, 구매 대기자만 3만명

길혜성 기자  |  2008.11.05 17:17


가수 이효리가 생애 첫 단독 콘서트의 '매진'을 가시화시키고 있다.

이효리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이효리가 단독 콘서트로써 팬들과 만나는 것은 지난 1998년 4인조 걸그룹 핑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더욱이 이효리는 올 여름 솔로 정규 3집 타이틀곡 '유고걸'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바 있기에, 이번 공연에 쏠리는 가요 관계자들 및 팬들의 관심도 남다르다.

이효리 측은 5일 "이번 콘서트 티켓 예매는 6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의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공연 기획사 측으로 티켓 구입 문의가 쇄도했다"며 "티켓 예매 사이트 등을 통해 접수된 구매 대기자만 3만 명에 달해, 공연 전석 수량인 7500석이 조기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효리 측은 단독 콘서트 음향 시스템 전량을 일본에서 들여올 계획이기도 하다. 공연 기획사 측은 "이효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이를 위해 일본에서 음향 시스템을 전량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