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세', 10개국 수출 확정 "아시아가 함께 본다"

최문정 기자  |  2008.11.07 09:42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 ⓒ홍봉진 기자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이 아시아 10개국에 수출을 확정하며 아시아 시장 인기 상한가를 누리고 있다.

'그들이 사는 세상'의 해외 배급을 맡고 있는 KBS미디어는 7일 "4일까지 이미 수출이 확정된 아시아 국가는 일본을 포함해 10개국을 넘어서고 있다"며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인 국가들을 포함하면 조만간 아시아 지역 시청자들 대부분이 '그들이 사는 세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BS미디어 수출사업팀 관계자는 "구체적인 단가를 일일이 밝힐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그 어느 작품 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출이 이어지고 있음은 확실하다"며 "수출의 결제 기준을 달러화로 삼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좋은 값을 받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미 계약이 체결된 국가 대부분에서 역대 최고 가격을 경신했다"며 "현재 수출 협상 중인 국가에서도 최고 가격 행진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BS미디어 측에 따르면 '그들이 사는 세상'을 구매 한 바이어들은 "송혜교가 출연한 KBS 드라마 '풀하우스'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던 아시아 시청자들이 이번 작품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남자 주인공인 한류스타 현빈과 '풀하우스'의 표민수 감독, 노희경 작가 등 화려한 멤버들이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이 사는 세상'은 송혜교, 현빈 주연으로 지난 27일 첫 방송 후 드라마의 제작 과정 전반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드라마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