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7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한예슬은 오는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영화제에서 데뷔 영화 '용의주도 미스 신'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는 감독이나 배우 등 주요 스태프의 첫 데뷔 영화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최근 할리우드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예슬은 국제 영화제 초청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예슬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타짜'(극본 설준석ㆍ연출 강신효)에서 아귀(김갑수 분)와 정 마담(강성연 분)을 맞아 복수하는 팜므파탈 지나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에서는 지난 2006년 '외출'의 손예진, 2007년 '밀양'의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8년 후보로는 일본 여배우 아키에 나미키, 러시아 다리아 모로츠, 이스라엘의 히암 압바스, 중국의 미아오 푸 등이 올라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