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의 미담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개그맨 김용만과 방송인 현영도 기부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사랑복지공동모금회 한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김용만 씨는 2004년 9월부터 지난 10월31일까지 매달 100만원 씩 꾸준히 기부해 오셨다"며 "누적 금액을 계산해보면 약 5000만 원 정도"라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부자 관련 통계를 진행했다. 이에 문근영이 전국적으로 실시한 통계에서 개인 기부자로 가장 많은 8억5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용만과 현영은 각각 2005년과 2006년 사랑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서울지회 홍보대사를 맡은 바 있다. 현재 두 사람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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