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에릭,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 지킨다

김수진 기자  |  2008.11.21 10:45

신화의 리더 에릭(29·본명 문정혁)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 종합운동장역으로 근무지를 배치 받았다.

21일 한 연예 관계자는 "에릭이 종합운동장역에서 다른 공익근무 요원과 함께 복무를 하고 있다"면서 "역내에 있는 사무실과 승강장을 오가며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릭과 종합운동장역의 인연은 남다르다. 신화 활동 당시 종합운동장에서 종종 콘서트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에릭은 지난 달 9일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았다. 에릭은 퇴소 당시 훈련소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성실한 군복무 자세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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