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HD 다큐멘터리 '차마고도'가 제36회 국제 에미상 다큐멘터리 부문상 수상에 실패했다.
24일 오후 7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힐튼 호텔에서 열린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서 '차마고도-마지막 마방'(연출 임세형)은 영국, 브라질, 덴마크 작품과 다큐멘터리 부문 최종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었으나 끝내 수상은 하지 못했다.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의 영광은 영국의 '유혹의 침묵'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이번 시상식 총 10개 부문에 오른 후보작 40편 가운데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의 KBS 작품이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차마고도'는 영국(유혹의 침묵 The Beckoning Silence/C4 제작), 브라질(아마존 너머의 충돌 Collision over the Amazon/ Discovery Networks Latin America 제작), 덴마크(내게 투표해주세요 Please Vote for Me/ Steps International 제작) 등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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