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공유, 에릭, 온주완, 류수영, 토니 안 등 2008년에도 수많은 남자 연예인들이 병역의무를 위해 팬들 곁을 떠났다. 이들을 2년 가까이 못 보게 되는 팬들 입장에서는 아쉬울 따름이지만 군에 들어가는 사람이 있으면 나오는 사람도 당연히 있는 법. 2009년 돌아올 스타들을 알아봤다.
◆2월 김태우, 3월 이켠 노아, 5월 서지석 여현수, 6월 손성희(버즈)
먼저 지난해 3월에 입대해 현재 육군 27사단 수색대대에서 복무 중인 가수 김태우가 2월 25일 제대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3월에는 현재 국방홍보원에서 연예병사로 복무 중인 배우 이켠이 11일 전역하며 가수 노아가 이어 19일 제대한다.
5월에는 3일 배우 서지석과 여현수가 같은 날 제대한다. 서지석은 '열 아홉 순정'에 출연했으며 여현수는 영화 '홀리데이'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6월에는 버즈의 손성희가 12일 전역한다.
◆11월 싸이 천정명 노유민 김재덕, 12월 공유 김종민 장우혁
11월 11일 가수 싸이가 돌아온다. 현재 육군 52사단에 복무 중인 싸이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마친 후 지난 2007년 12월17일 재입대했다.
27일에는 현재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인 천정명이 제대한다. 가수 노유민도 이 날 제대한다. 이어 29일 김재덕이 병역의무를 마친다.
12월 8일에는 올해 1월 14일 입대해 현역으로 복무 중인 배우 공유가 전역한다.
이어 18일 현재 서울고등법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가수 김종민이 소집해제된다. 이 날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역시 공익근무 중인 가수 장우혁도 소집해제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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