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SBS '인기가요' 막방서 눈물

김겨울 기자  |  2008.11.30 17:12


SBS '인기가요'의 MC인 허이재가 마지막 방송을 진행도중 눈물을 흘렸다.

허이재가 3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인기가요'의 MC 직을 하차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허이재는 "멋진 가수분들, 훌륭한 팬 분들, 시청자 분들 모두 '인기가요'를 통해서 만날 수 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인기가요' 식구들 너무 사랑합니다"라며 울먹였다.

이에 방청객들은 허이재를 향해 "울지마, 울지마"라며 위로했다.

이에 앞서 허이재는 그룹 빅뱅이 '붉은 노을'을 부르자 MC석으로 가서 장미꽃을 전해주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장면에서 눈물을 흘려 함께 진행하던 은지원이 "울지 말라"고 달래기도 했다.

이로써 지난 5월11일부터 은지원과 '인기가요' 호흡을 맞춘 허이재는 약 7개월 만에 MC직을 내놓게 됐다.

허이재의 후임 MC는 정해지지 않았고 당분간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일일MC를 맡는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