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대한민국 막말방송 '압도적 1위'

김현록 기자  |  2008.12.01 16:19
방송인 김구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방송인 김구라가 주요 예능 토크 프로그램 진행자 가운데 가장 많은 반말과 비속어 등을 사용하는 MC로 꼽혔다.

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ㆍ이하 방통위)는 지난 10월 13일부터 2주간 지상파 3사의 7개 오락성 토크프로그램의 '막말방송'에 대한 중점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MBC '황금어장'과 '명랑히어로'를 진행하는 김구라는 프로그램 1회 평균 48.3회 이상 방송규정을 위반하며 '막말방송' 1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평균 위반 26.1회의 윤종신과 19회의 전진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유재석과 김제동은 가장 올바른 방송 언어를 사용하는 진행자로 꼽혔다.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의 김제동은 평균 위반 횟수가 0회, KBS 2TV'해피투게더 시즌 3' 및 MBC의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유재석은 1회에 불과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중점 심의 결과 MBC '황금어장'은 방송별로 평균 100회 이상의 반말, 비속어 등을 사용해 '주의' 조치를 받았다. 또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상상 플러스 시즌2',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및 MBC '놀러와' '명랑 히어로',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 등 6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성격의 '권고' 조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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