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이 방송에서 20살에 소녀가장이 된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이수영은 4일 오후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의 '도전암기송' 코너 최근 녹화에 출연, "데뷔를 앞두고 있던 20살 시절, 어머니로부터 한 개의 통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통장을 주시며 '혹시 무슨 일이 있으면 사용해라'고 하셨다. 당시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그로부터 한 달 뒤 어머니는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나셨다"고 말했다.
이수영은 이 자리에서 "'위기가 있으면 기회가 찾아온다'는 깨달음을 얻게 됐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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