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복귀 강유미 "코너준비 계속했지만 쉽지않았다"

최문정 기자  |  2008.12.04 13:18
개그우먼 강유미 ⓒ송희진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가 7개월여 만에 KBS 2TV '개그콘서트' 무대에 섰다.

강유미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될 '개그콘서트' 녹화를 앞두고 스타뉴스와 만나 "오랜만에 새 코너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새 코너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강유미는 이날 오랜만에 메이크업을 마치고 곧 진행될 녹화에 앞서 마지막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강유미는 "선배님들과 함께 새 코너를 하게 됐다. 선배들이 불러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유미는 "오랜만의 새 코너라 의미가 더 깊다"며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그만큼 더 잘해야 할 것 같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유미는 김대희, 김시덕, 김준호와 함께 새 코너 '가문의 영 꽝'을 준비했다. 영화 '가문의 영광'을 패러디한 조폭 가족의 이야기로 강유미와 김시덕이 부부로, 김대희가 이들 부부의 아들로, 김준호가 할아버지로 등장한다.

한편 강유미는 '가문의 영 꽝'을 통해 지난 4월 막을 내린 '리얼스토리 뭐?' 이후 7개월 여 만에 '개그콘서트' 무대에 오르게 됐다.

강유미는 그동안 OBS 시트콤 '오포졸'과 KBS '영화가 좋다' 등 TV 프로그램, 라디오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계속했다. 또 지난 8월엔 '상쾌, 통쾌 개그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개그 활동도 지속했지만 '개그콘서트'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다. 이를 두고 유세윤은 '닥터피쉬' 무대에서 강유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찾기도 했다.

강유미는 "'개그콘서트' 무대를 떠났던 적은 없다"며 "코너 준비는 계속했었지만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유미의 복귀 무대가 치러진 '개그콘서트'의 이날 녹화 분은 오는 7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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