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 가수 G-드래곤, 김지운 감독 등이 2008 최고의 블랙칼라워커로 뽑혔다.
9일 오후 7시 40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3회 'A-어워즈' 시상식이 열렸다.
'A-어워즈'는 내면과 외면을 모두 가꿀 줄 아는 이 시대의 남자를 찾아내는 시상식이다. 총 8개 부문 리더십, 카라스마, 지성, 혁신, 스타일, 신뢰, 창조, 열정 등을 선정한다.
두산베어스 김경문 야구감독, 김지운 영화감독, 배우 하정우, 소설가 이외수, 가수 G-드래곤, 춘천마임축제 예술 감독 유진규, 패션디자이너 정옥준, aA뮤지엄 김명환 대표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해 수상자들인 산악인 엄홍길, 포토그래퍼 김용호, KBS 이영돈 PD, 장광효 디자이너 등이 시상자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8명의 수상자들은 'A-어워즈' 트로피와 함께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최고급 수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수상자들은 상금 200만원 전액을 춘천마임축제의 '아시아의 젊은 마임 아티스트들을 발굴 프로젝트'에 기부했다.
'A-어워즈'는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와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가 공동개최해 한 해를 자신의 해로 만든 블랙칼라워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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