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국장 출신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10일 라디오 진행 10년을 맞아 '브론즈 마우스'를 수상했다.
손 교수는 라디오 진행을 맡은 지 꼭 10년째인 이날 서울 여의도 MBC방송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브론즈 마우스'를 받았다.
MBC 박혜진 앵커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엄기영 MBC 사장을 비롯해 성경환 신동호 신동진 문지애 한준호 등 선후배 아나운서 등이 대거 참석했다. 양희은 강석우 노사연 지상렬 등 동료 방송인들도 함께했다.
1984년 MBC에 입사한 손 교수는 해박한 지식과 촌철살인의 언변을 바탕으로 '손석희의 시선집중', MBC TV '100분 토론' 등을 이끌며 등 전문 시사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다.
'브론즈 마우스'는 단일 라디오 프로그램 5년 이상, 총 10년간 라디오를 진행한 베테랑들의 입 모양을 떠서 만드는 동상으로 20년간 라디오를 진행한 이들에게는 '골든 마우스'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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