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극본 정지우ㆍ연출 박영수) 제작사가 출연자들의 출연료를 지연 지급했다.
‘가문의 영광’ 제작사 ‘스타맥스’는 자금상의 문제로 이 달 초 지급 예정이었던 출연자들의 10월분 출연료를 일주일가량 늦춰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통상 연기자들의 출연료는 출연 다음 달 말에 지급하며 지난 10월 11일 첫 방송한 ‘가문의 영광’의 경우 이번이 첫 출연료 지급이다.
이어 “누군 주고 누군 안줄 수 없어 지난 화요일 총연습 시간에 연기자들에게 이 같은 사정을 설명하고 ‘출연료 지연 지급’에 대한 양해를 구했으며 출연자 대부분이 이에 수긍했다”며 “이후 간접광고비 등 제작지원비를 취합해 어제(11일)부터 지급을 시작, 오늘(12일) 중으로 모든 출연자에 대한 지급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주드라마제작사 ‘스타맥스’는 ‘압록강은 흐른다’를 제작했으며 ‘가문의 영광’외에 현재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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