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한국영화 살리기 나서..18일 설명회 개최

김건우 기자  |  2008.12.12 13:55

영화진흥위원회가 한국영화 제작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2일 "오는 18일 지난 10월 말 진행된 '한국 영화산업 활성화 대책 발표'의 후속조치로 '한국영화 제작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2009' 사업설명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한국영화 제작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2009'는 ‘신규 한국영화 투자 제작활성화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의 진흥사업과 민간 부문의 매칭 투자 모델 연계로 침체된 한국 영화 산업 활성화 도모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시행하는 제작지원 사업과 현물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투자조합, 지상파 방송사 연계 투자이며, 영화진흥위원회-창투사-방송사-배급사-제작사 간 상호협력을 전제로 2009년 1월 공식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한국영화 투자활성화를 위한 위원회-영화계-창투업계-방송업계 공동 사업 추진'의 실행 계획인 2009년 영화제작지원사업 및 현물지원사업과의 민간 매칭 투자 세부 개요와 '한국영화 프로젝트 기획개발 지원사업' 및 현재 운용중인 2개 '기획개발전문투자조합의 향후 투자운용 계획'에 대한 발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제작지원 연계 사업은 2008년 12월 말 공고 및 2009년 1월 접수마감을 거쳐 10편의 저예산 영화 지원 작품을 선정한다.

이중 6편에 대해 편당 4억 원의 지원가금과 2억 상당의 현물 지원 및 투자조합 매칭 투자와 지상파 방송사 선판권 구매를 포함해 최소 6억 원 최대 9억 5000만 원의 지원 및 투자가 이뤄질 계획이다. 4편에 관해서는 2억 상당의 현물 지원 등을 포함해 최소 5억 원에서 최대 8억 5000만 원의 지원 및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둘째 내년 신설되는 '한국영화 기획개발 지원사업'은 2008년 1월 접수를 거쳐 1차 심사를 통해 30편 내외의 기획개발 프로젝트를 선정해 1000-2000만 원의 1차 지원금을 집행 한다. 2차 심사는 6개월 간의 개발기간을 거처 이뤄지며 최종 메인투자가 가능한 10-15편을 선정해 추가로 2000-3000만 원의 지원금을 집행해 최대 5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영화 기획개발 지원사업'과 별개로 위원회가 출자한 2개의 '기획개발전문투자조합'을 통해 활발한 기획개발 투자 또한 병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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